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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uesday, August 09, 2005

어린 신부

언니가 가끔 눈을 흘기긴 하지만 난 여배우들을 오빠부대 배우들보다 사실 약간 더 좋아한다.

심 은하를 좋아하고, 이 요원을 좋아하고 그리고 문 근영을 좋아한다. 전 지현이 나오는 영화 DVD도 꽤 있다.

가을 동화를 보며 많은 이들이 솧 혜교와 송 승헌의 애절한 사랑에 울고 웃었지만 난 그래도 문 근영이 가장 인상 깊은 역을 맡았다고 생각했다. 원 빈이 그 다음이고.

신 장화 홍련은 무서워서 아직 보지 않았지만, 어린 신부가 나오자 마자 보았고, 물론 DVD도 사서 여러번 보고 있다.

이 미연이 출연한 중독 같이 특별히 내용이 좋은 건 아니지만 어처구니없이 결혼이란 걸 하고 신혼여행과 수학여행이 겹쳐 둘다 즐기지도 못하는 고교생 어린 신부 역이 꽤 나 귀엽다.

요즘 잘 나가는 김 래원도 꽤난 괞찬은 역이고, 그냥 보면 맘도 편하고 꽤나 웃기도 하고 그냥 재미있다.